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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유병재의 어머니가 아들이 아닌 차은우를 선택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차은우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파트리샤, 이수지, 임우일, 오존 등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유병재의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생일파티의 규칙은 웃으면 안 된다는 것. 한 번 웃으면 옐로우카드를, 두 번 웃으면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한다.
차은우가 등장하자 거의 모든 게스트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차은우는 "제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이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트리샤는 차은우가 입가에 묻은 치킨 소스를 직접 닦아주자 웃음을 참지 못해 6분 만에 퇴장당했다. 프리 웃음존에 들어선 파트리샤는 마음껏 웃으며 생일파티를 즐겼다.
한 명씩 돌아가며 소개를 마친 뒤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유병재가 '100억 부자 유병재'와 '무일푼 차은우'를 선택하라고 하자, 유병재 어머니를 비롯한 게스트가 주저 없이 차은우를 선택했다. 이외에도 '1000조 부자 유병재'와 '무일푼 차은우', '키 180 유병재'와 '단신 차은우', '완벽 유병재와' '도벽 차은우' 등에서도 차은우를 선택했다.
고민없는 어머니의 모습에 유병재는 "엄마..."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역시 "차은우 혼자 화질이 다르네" "어머니 이해 가능" "어머님 누구보다 열심히 손 드신다" "차은우 등장에 어머니 입틀막" 등 댓글을 남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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