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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박보검의 배려에 취재진과 팬들이 매번 웃으며 반기는 현장이 된다.
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가 진행됐다. 대부분의 출연자는 녹화장 출입구 바로 앞에서 차에서 내려 녹화장으로 들어간다. 취재진과 팬에게는 고작 열 걸음 남짓한 거리가 야속하게 느껴는 순간이다. 그러나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박보검은 프로그램 출연 이후 줄곧 녹화 참석 때에 KBS 안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하차해 걸어서 녹화장을 향하는 예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예인이 매니저나 경호도 없이 일반 도로에서 하차해 KBS 후문을 통해 30m 남짓 거리를 걸어서 녹화장 건물로 들어가는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다. 걸어가는 거리의 반은 취재진이 먼저 박보검을 카메라에 담는다. 후문을 통해 들어서는 박보검은 취재진 앞까지 걸어와 짧게 인사를 한 후 취재진을 지나쳐 팬을 향한다. 출입구 바로 앞에서 질서 정연하게 기다리는 팬들과 나머지 반을 걸어 인사를 나눈다. 이렇게 매번 팬과 만나는 박보검은 팬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인지 어떠한 선물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인사만 나눈다. 그런 이유를 팬도 알고 있어 서로가 부담 없이 인사를 나눈다.
취재진과 팬이 30m 거리를 반반 나눠 질서 정연하게 박보검과 인사를 나눈다. 건물 밖에서 하차해 걸어서 출근하는 박보검의 작은 배려에 취재진과 팬은 매번 그 의도를 느끼며 모두가 웃는 현장을 함께 즐긴다. 다음 박보검의 출근길이 벌써 기대가 된다.
한편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중 오애순(아이유 분)의 남편 양관식으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KBS 밖 도로에서 내려 후문을 통해 걸어오는 박보검.
▲ 다가올수록 훈훈함이 더 진하게 느껴지네
▲ 마침내 출근길 반을 걸어 취재진 앞에 섰다.
▲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기다리는 팬들 곁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 녹화장 바로 앞까지 차를 타고 올 수도 있지만 항상 건물 밖 도로에서 미리 하차해 걸어서 모습을 드러낸다. 덕분에 취재진은 충분한 시간 박보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 취재진의 시간이 끝나고 출근길의 반인 팬과의 시간을 향해 취재진을 지나가는 박보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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