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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7)가 전 부인 킴 카다시안(44)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인우월주의단체 KKK의 흰색 의상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후드와 가운을 입고 3월 30일(현지시간) 팟캐스터 DJ 아카데믹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결혼했으며 2022년 11월 이혼하면서 각각 공동 양육권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노스(11), 세인트(9), 시카고(7), 세인트(5) 네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웨스트는 “처음 두 달 동안은 이 사람과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웨스트는 카다시안과 이혼한 이후 현 부인 비앙카 센소리(30)와 노출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반유대주의 발언을 쏟아내는 등 비난의 중심에 섰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킴 카다시안의 최우선 순위는 자녀의 안녕과 안전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카녜이의 행동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오는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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