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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성골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복귀 준비를 모두 마쳤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가 오랜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사카는 지난해 12월 2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사카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수를 제쳐낸 뒤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크랙형 윙어'다.
2008년 아스날에 입단한 사카는 단 한 번의 임대 생활 없이 2018-19시즌 아스날 1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사카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2년 연속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1-22시즌 사카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과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20골 1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올 시즌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찾아왔다. 사카는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으며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사카는 수술을 받은 후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사카의 결장은 예상보다 길어졌다. 사카는 3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재활 과정에서 추가 부상을 입으며 복귀가 더 늦어졌다.
다행히 사카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제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디 애슬레틱'은 "사카는 지난주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풀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오는 2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카는 준비가 됐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은 이미 다 마쳤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입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가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카는 지난해 12월 부상 이후 총 16경기를 결장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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