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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41)이 손목뼈 골절 부상을 고백했다.
정다은은 1일 자신의 계정에 "일주일 전에 아이랑 공놀이하다 넘어지며 뒤로 손을 짚었어요. 넘어지면서 손목이 이상한 모양으로 꺾이고 너무 아파 바로 병원 달려갔는데 손목뼈가 두 개 다 부러졌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다은은 "당장 할 거 너무 많은데 수술도 해야 하고, 입원도 해야 한다 하는데 그 말 듣는 순간 눈물부터 났어요"라며 "수술 기다리며 하룻밤 자보니 밤새 점점 더 아파서 빨리 수술하긴 해야겠구나… 싶긴 하더라고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생애 첫 골절 수술 한 후 퇴원했고, 이제는 나아가고 있는 상태예요"라며 "나름 건강하다 운동 많이 한다 자신해 왔는데 이렇게 다치니 여러모로 불편도 하지만 왠지 서럽기도 하고… 딸에게 항상 조심하라 잔소리하는 엄마로서도 참 권위가 없기도 하더라고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좀 노후된 학교 운동장 소재 가운데 폴리우레탄, 동글동글한 알갱이로 이루어진 게 있는데 그게 오래되며 떨어져서 구슬처럼 돌아다니고 있었고, 가벼운 공놀이에도 그게 밟으면 마치 빙판처럼 벌러덩 미끄러지더라고요"라고 손목 부상의 원인을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끝으로 정다은은 손목 수술과 케어, 치료를 맡아준 병원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며 "아내가 손을 다쳐 요즘 삼시세끼 밥(하고 빨래하고 하원시키는) 남편, 만사 제쳐놓고 서울 오신 친정어머니께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다은은 2008년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입사, 202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지난 2017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선배인 방송인 조우종(48)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이하 정다은 글 전문.
일주일 전에 아이랑 공놀이하다
넘어지며
뒤로 손을 짚었어요.
넘어지면서 손목이 이상한 모양으로 꺾이고 너무 아파
바로 병원 달려갔는데
손목뼈가 두개 다 부러졌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할 거 너무 많은데
수술도 해야하고, 입원도 해야한다 하는데
그 말 듣는 순간 눈물부터 났어요.
수술 기다리며 하룻밤 자보니
밤새 점점 더 아파서
빨리 수술하긴 해야겠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큰 수술은 아니지만
생애 첫 골절 수술 한 후 퇴원했고,
이제는 나아가고 있는 상태에요.
나름 건강하다 운동 많이한다 자신해왔는데
이렇게 다치니 여러모로 불편도 하지만
왠지 서럽기도 하고…
딸에게 항상 조심하라 잔소리하는 엄마로서도
참 권위가 없기도 하더라구요..
그때 다치게 된 게,
정말 별거 아닌 걸 하다가 넘어져서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려야겠다 싶더라구요.
좀 노후된 학교 운동장 소재 가운데 폴리우레탄? 동글동글한 알갱이로 이루어진게 있는데
그게 오래되며떨어져서 구슬처럼 돌아나디고 있었고,
가벼운 공놀이에도 그게 밟으면 마치
빙판처럼 벌러덩 미끌어지더라구요.
모래 운동장이 사라지면서
이런 재료로 만든 운동장이 많던데,
걷거나 뛰실 때 여러분은 조심 또 조심하세요.
손목 수술 잘 케어하고 치료해주신
목동 병원 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아내가 손을 다쳐 요즘 삼시세끼 밥(하고 빨래하고 하원시키는) 남편,
만사 제쳐놓고 서울오신 친정어머니께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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