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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의 최근 맹활약이 극찬받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달 31일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아레나에서 열린 헨트와의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헹크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헨트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3분과 후반전 추가시간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올 시즌 12호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헹크는 헨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헹크는 전반 13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스테욱커스가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헹크는 전반 21분 아로코다레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헹크는 전반 38분 카레차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레차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헹크는 후반 5분 아로코다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로코다레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티으로 헨트 골망을 흔들었다.
점수 차를 벌린 헹크는 후반 25분 아로코다레를 빼고 오현규를 투입해 공격의 고비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오현규는 후반 43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팀 동료 흐로소브스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흐로소보스키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헹크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오현규는 헨트전에서 20분 남짓 활약하며 10번의 볼터치와 함께 두 차례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양팀 최고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오현규에 대한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벨기에는 1일 '오현규는 슈퍼 서브이자 챔피언 메이커다. 헹크는 오현규를 앞세워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아로코다레는 올 시즌 18골을 넣었지만 헹크의 핑크 감독은 오현규와 함께 대안을 찾았다. 오현규는 430분 출전에 9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또한 '아로코다레가 벨기에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면 오현규는 최고의 백업 스트라이커다. 오현규는 뛰어난 스피드와 슈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에서 성공한 9골 중 8골을 교체 투입해 성공시켰다. 오현규가 선발 출전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다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상상해 봐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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