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잘 던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차전을 치른다.
원래 1일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일로 인해 대전을 비롯한 5개 구장 전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대전 신구장에서 처음 경기를 치르는 김태형 감독은 "잘 지었다. 야구장이 이쁘다"라고 운을 뗐다.
직전 3월 30일 부산 KT 위즈전에서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3월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도 6⅓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 2경기(13⅓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 2.03을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계속 잘 던지고 있다. 승리를 못 따서 그렇지. 구위도 좋다"라며 "슬라이더가 가장 좋다. 카운트 잡을 때는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배터리와 계속 호흡을 맞춰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손호영(3루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정훈(지명타자)-윤동희(중견수)-김민성(2루수)-유강남(포수)-이호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
김태형 감독은 "1, 2번이 고민이다. 사실 전준우가 1번에 들어갈 상황이 아닌데, 또 타이밍이 좋다. 선수들 타격감이 올라오면 변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태양과 장두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태형 감독은 "두성이는 좋아지고 있다"라며 "태양이는 공 던지는 것도 그렇고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 지켜봐야 된다. 1군에 있어야 할지, 아니면 2군 가서 경기를 해야 할지 조금 더 지켜보겠다. 가지고 있는 건 좋다. 야구 센스나 공 따라가는 바운드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대전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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