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아스널, 5일 에버턴과 1-1 무승부
리버풀 우승 가능성 더 높아졌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싸움이 점점 더 싱거워지고 있다. 리버풀이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추격자들이 주춤거리기 때문이다. 31라운드 문을 연 아스널이 승리에 실패했다. 리버풀이 웃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5위까지 추락했다.
아스널은 5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24-2025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했다.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살리기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하지만 홈 팀 에버턴의 저항에 막혀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레안드로 토로사르를 원톱에 배치했고, 라힘 스털링과 에단 은와네리를 윙포워드로 세웠다. 전반전 중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후반전 초반 동점을 허용했다. 상대 공격수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헛심공방 끝에 경기를 마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 17승 11무 3패 승점 62를 적어냈다. 승점 1 추가에 그치면서 선두 리버풀(22승 7무 1패 승점 73)을 많이 추격하지 못했다. 리버풀과 승점 차를 한 자릿 수로 좁히지 못하고 11점 뒤졌다. 아직 3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3위 노팅엄 포레스트(17승 6무 7패 승점 57)에 5점 앞섰다. 노팅엄은 6일 7위 애스턴 빌라(13승 9무 8패 승점 48)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아스널과 비긴 에버턴은 7승 14무 10패 승점 35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10승 4무 16패 승점 34의 토트넘을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다. 토트넘은 15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선두를 질주 중인 리버풀은 더 여유를 가지게 됐다. 남은 EPL 8경기에서 4승만 더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6일 9위 풀럼(12승 9무 9패 승점 45)과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풀럼을 꺾으면, 5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우승을 위한 승리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인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31라운드에서 꼴찌 사우스햄턴(2승 4무 24패 승점 10)과 홈 경기를 가진다. 최근 EPL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를 벗어나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승리를 노린다. 7일에는 맨체스터 더비가 열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승 7무 13패 승점 37·맨유)의 홈에서 13위 맨유와 5위 맨체스터 시티(15승 6무 9패 승점 51)가 격돌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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