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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감 '2분' 남겨두고 日 잔류했던 136승 에이스, 그래서 더 감격적이었던 ML 첫 승 "더 성공하고 싶다"

시간2025-04-06 17:47:27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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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부모님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행"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투구수 89구,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택을 받은 스가노는 다승왕 4회, 평균자책점 1위 4회, 탈삼진왕 2회,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두 차례 선정, MVP 3회로 뽑히는 등 통산 12시즌 동안 276경기에 등판해 136승 74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남긴 뒤 올 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밀었다.

35세 임에도 불구하고 스가노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스가노는 1년 1300만 달러(약 190억원)의 계약을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리고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총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 개막 로스터에 합류함과 동시에 4선발의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지난 첫 번 째 등판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스가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4이닝 2실점(2자책)을 기록 중이었는데, 5회 투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가, 수비가 시작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이유는 오른손에 경련이 일어난 까닭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아쉬움은 없었다. 스가노는 6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가졌고, 감격의 첫 승을 수확했다.

스가노는 1회 조나단 인디아-바비 트위 주니어-비니 파스콴티노로 이어지는 캔자스시티의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2회에도 무결점 투구를 선보이며 캔자스시티의 타선을 묶어냈고,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일 이스벨에게 첫 안타를 허용, 인디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결정적인 장면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를 범타로 처리하며 순항했고, 4~5회 또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아쉽게도 6회를 모두 소화하진 못했다. 이닝 시작과 동시에 위트 주니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스가노는 파스콴티노에게도 안타를 내주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이후 살바도르 페레즈를 삼진 처리했으나, 이어 나온 마이클 메시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고, 결국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고 강판됐다. 하지만 바통을 이어 받은 불펜이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확보했다.

이에 찬사가 쏟아졌다. 'MLB.com'은 "두 번째 등판에서 스가노가 왜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인지를 보여줬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개리 산체스가 요구한 모든 구종이 뜻대로 움직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브랜든 하이드 감독은 "첫 등판보다 훨씬 편안해 보였다. 어떤 구종도 어떤 카운트에서 던질 수 있기 때문에 타자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정말 남달랐다. 오늘은 스가노다웠다"고 극찬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스가노는 "경기 초반이 수월하게 풀렸던 것이 좋았다"며 첫 승 기념 맥주세례를 맞은 것에 대해 "일본에서는 우승했을 때에만 맥주를 뿌리는데 '정말 축복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성공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가노 토모유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가 특히 감격적이었던 것은 2020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스가노는 데드라인을 불과 2분 남겨둔 가운데 미국행을 포기했었다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2경기 만에 선발 승을 따냈기 때문이다. 당시 스가노는 토론토,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메츠, 보스턴, 에인절스 등 수많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포스팅 마감 2분 전 요미우리 잔류를 택했다.

스가노는 "물론 특별한 일이지만, 1승을 목표로 미국에 오지 않았다. 매번 최선을 다해서,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팀이 좋지 않은 가운데, 흐름을 끊어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기쁘다. 오늘 구속이 3마일 정도 떨어졌다. 그정도로 추웠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야구를 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내일 부모님이 일본으로 돌아가시는데, 미국에 있는 동안 어떻게든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활짝 웃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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