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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성수동 아파트에 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8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김성경, 김경란과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경은 오정연에게 "성수동에 비싼 집 있지 않나. 그 집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오정연은 세를 주고 있다며 "처음에 거기 살 때는 너무 좋았다. 새 아파트에 첫 입주였고, 거긴 밥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정연은 "좋아서 들어갔는데 첫날 둘째 날, 낮밤으로 전망 좋고, 그 이후부터는 창밖 도로와 강을 보고 있으면 세상이랑 동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이상하게 기분도 좀 울적해지고 이 집이랑 안 맞나 보다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성경은 "그 집은 재테크용으로?"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1년 살다가 나왔다. 그 집 어차피 1년 더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 혼자 들어가긴 그렇고 누군가 생기면 가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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