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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조용히 있고 싶어"
입대 전 다양한 활동 예고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세븐틴 우지가 현역으로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우지는 9일 '세븐틴 우지님에게 노래 배우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침착맨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침착맨에게 노래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후 잠시 휴식 시간에 "군대 현역으로 가시죠?"라는 침착맨의 질문에 우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신체검사 결과 1급을 받았다고 밝히며 "아무래도 내향인이다 보니 군대에서 조용히 있고 싶다. 거기에서 만큼은 잊히고 싶다. 팬들에게는 진짜 미안한 말이다"라며 군 입대 전 심경을 고백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잊혀지지는 않을 거다. 준비해 둔 게 많아서. 가기 전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갈 거다"라며 입대 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우지는 올 하반기에 군 입대 예정이다. 팀 내에서 세 번째 입대다. 지난 3월 '2025 세븐틴 9번째 팬미팅<세븐틴 인 캐럿랜드>'에서 호시와 우지가 올 하반기 입대 예정임을 밝혔다. 호시와 우지는 스페셜 유닛 '동갑내기'활동이 끝나고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군입대 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정한은 지난해 9월 26일 입소 후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두 번째로 입대한 원우는 3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5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은 정한과 원우가 입대 전부터 미리 기획하며 전 멤버가 참여해 의미가 크다. 이들의 모습은 곧 공개될 나영석의 여행 예능 '나나민박'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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