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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남윤수가 개인 계정에 올라온 19금 게시물에 해명한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실수한듯한 남윤수’라는 글이 게재됐다.
남윤수의 개인 SNS에 리포스트 된 게시물은 여성의 중요 부위를 풍선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남윤수는 이날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운전하구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 당했나"라며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셨어 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알고리즘 이런 거 뿐인데 해킹인가 봐야지"라며 "눌린지도 몰랐네 악성광고인가"라고 했다.
네티즌은 “해킹당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선 “해명이 더 수상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2’의 박성훈도 19금 게시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소셜미디어에 해당 시리즈를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해 물의를 빚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 나체 여성들의 이미지와 성적인 묘사가 포함돼 있었다.
박성훈은 3초만에 지웠지만, 이미 캡처된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이에 박성훈 소속사가 SNS 조작 실수 탓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두 차례 내놓았으나,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결국 박성훈은 지난 1월 8일 '오징어 게임2'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그는 결국 차기작이었던 ‘폭군의 셰프’에서도 하차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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