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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톤 동생, 잘생김 뿜뿜 '피는 못 속여'
앤톤 "둘째는 공부 해야 하는 거 아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앤톤 동생 미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라이즈 앤톤 동생 이준영, 형보다 키 크고 잘생김? 윤상 자식농사 풍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은 가수 윤상의 첫째 아들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의 동생에 대한 것으로 형과 5살 차이 나지만 184cm의 앤톤과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앤톤의 동생 이준영은 현재 16세로 형과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톤은 미국 휴가를 가서 동생 사진을 찍었는데 형만큼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SM 사옥 근처에서 외국 팬이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윤상의 둘째 아들 이준영이 찍혀 데뷔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윤상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이나 작사가와 앤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팔로우가 만 명이 돌파했다. 결정적으로 그때 자기 가능성을 본 거 같다. 난 매일 보는 애니까 '설마 그럴까' 했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아들이 수영에 올인을 해서 학교 빼고 수영하는 게 전부였다"라고 밝혔다.
윤상은 "처음엔 '아빠가 기러기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잘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제가 음악 감독을 하던 영화에 멜로 음악이 필요해서 시켜봤는데 밤을 새워 진정성 있게 만들더라. 아침에 들었는데 약간 소름이 돋았다. '피는 못 속인다' 싶어 이렇게 된 거 밀어주자고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은 둘째 아들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너까지 이러면 큰일 난다'는 입장이었는데 사람 마음이 갈대인지 둘째가 원한다면 내가 막을 수 없는 일 같다. 오히려 첫째가 '둘째는 공부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상의 아들들에 네티즌들은 "역시 피는 못 속여", "윤상 좋겠다", "기러기 아빠 괜히 한 건가", "아들 둘 다 아이돌이라니",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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