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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4일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는 유럽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 주전 수비수이지만 팀을 떠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몇몇 유럽 클럽들은 김민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김민재에 대한 문의를 하기 시작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을 둘러싼 수많은 이적 루머가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원풋볼은 24일 파리생제르망(PSG)의 우파메카노 영입 시도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프랑스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PSG는 최근 뎀벨레, 바르콜라, 두에를 영입하면서 천천히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PSG는 프랑스 선수 영입을 멈추지 않고 수비진을 강화하려 한다'며 'PSG는 지난해 베랄도와 파초를 영입해 센터백을 보강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하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의 마르퀴뇨스, 킴펨베,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지만 의문점도 있다. 마르퀴뇨스는 30대이고 킴펨베와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PSG는 수비진 보강을 필요로 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우파메카노가 PSG를 위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던 우파메카노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와 재계약 협상은 계속 중단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연봉 인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바이아웃 옵션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 무시알라, 킴미히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선수들을 붙잡기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지 않을 것이다.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것을 원한다면 연봉을 양보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첼시, 뉴캐슬, 유벤투스 등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3일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이적 결정이 내려졌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특정 포지션에서 톱스타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문제는 계속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수백만유로를 지출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리와 프로인트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수비 리더가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데베스텐은 '김민재의 이적루머는 반복적으로 있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반드시 이적시키려고 하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제안이 있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김민재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우파메카노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기대 만큼의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은 다음 시즌 새로운 센터백 동료와 함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수비도 다시 안정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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