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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정동원이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러브온탑' 나눔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동원은 지난 25일 '러브온탑'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된 '러브온탑 시즌2'세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러브온탑'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이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담긴 게임 챌린지 콘텐츠로, 즐거움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정동원은 평소 기부를 해본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소 저희 팬클럽인 우주총동원과 함께 기부를 하고 있고, 제 첫 번째 앨범인 'Miracle'에서 나오는 수익은 계속해서 소아암 재단으로 기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기부를 위한 장난감총 사격 게임 챌린지에 도전한 그는 능숙한 실력으로 쌓인 컵들을 연이어 맞추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큰 컵, 중간 컵, 작은 컵 각 세개씩을 맞추어 총 72만원의 기부금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그는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을 해주며 유려한 말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정동원은 "동원이에게 '우주총동원'이란?"이라는 질문에 "사랑합니다 또는 사랑입니다"라고 답하며 "우주총동원은 팬분들끼리도, 저와고도 서로서로 가족같은 사이다. 이 말은 변하지 않을거 같다. 계속해서 열심히 할거다"라며 훈훈한 팬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기부한 기부단체와 관련된 퀴즈를 내자 놀라운 기억력으로 문제를 맞추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정동원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키다리의 선물' 수록곡들인 '선물', '다시 1,2,3,4', 'Only U',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와도'와 관련된 노래 퀴즈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짧게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퀴즈 미션까지 완료하며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총 84만원의 기부금을 획득했다. 그는 "'러브온탑'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제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하시는 일 다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항상 잘 되시길, 정동원이 응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출연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했으며, 최근 단독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성료하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돌입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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