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도쿄 생활 중에도…정주리·안영미 '내편' 들과 즐거운 시간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이민설'을 직접 해명한 가운데, 한국에서 절친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국주는 26일 자신의 SNS에 “내편♥ 내 사랑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환한 웃음과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오래된 친구들만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그대로 전해진다.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찐친 에너지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앞서 이국주는 유튜브 콘텐츠 ‘이국주 도쿄 정착기’를 통해 도쿄 9평 원룸 자취 생활을 공개하면서 ‘일본 이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영상에서 그는 “내가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살아왔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변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불거진 이민 의혹에 대해 이국주는 “저 이민 아니에요!”라며 “한국에서 일은 몰아서 하고, 도쿄와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말하자면 두 집 살림”이라고 직접 선을 그었다.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왔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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