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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댁' 소연, 럭셔리 신혼 생활
소연, 유기견 단체에 매달 100만 원 기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티아라' 소연이 유기견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억 연봉 남편과 두바이서 럭셔리 일상 중인 티아라 소연'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소연의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최근 같은 그룹이었던 효민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재조명된 것이다.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조유민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했고 남편을 따라 소연은 두바이에서 럭셔리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 조유민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넓은 정원, 대리석이 깔려 있는 바닥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남편과 여행을 다니며 행복한 일상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연은 유기견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2017년부터 유기견 단체에 매달 100만 원씩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0년 방영된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도 당시 보좌하던 의원실과 함께 법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소연은 유기견 관련 제도 개선 발의를 주장했다. 또한 입법을 위한 유기 동물 보호소 현장답사 때 연평도 포격전 당시 구출된 백구를 만나서 사건 당시 버려지고 부상 당한 유기견들을 돕자는 취지의 서명 운동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연 잘 살고 있구나", "행복하세요", "유기견에 관심이 많았구나", "유기견 관심 이효리뿐만 아니었네", "선한 영향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8년 동안 '티아라'로 활동했으며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3년 휴식기를 끝으로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티아라'는 '넘버나인', '롤리폴리', '데이 바이 데이', '나 어떡해', '완전 미쳤네' 등 다양한 히트곡을 제조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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