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했다.
임우일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너무 안올려서 오랜만에 업로드, 둘 다 폭싹 삭았던날, 진짜 촬영 중에 제일 많이 웃었다, 집중제로 #폭싹 #우일이형 #박부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임우일이 개그우먼 홍예슬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 한 모습. 아이유는 홍예슬이 맡고 박보검은 임우일이 맡았다. 홍예슬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벚꽃을 배경으로 임우일과 팔짱을 끼고 있다. 임우일은 톤다운 된 빨강 트레이닝복을 입고 목에는 회색 스카프를 둘렀다. 임우일이 장발이어서 얼핏 여자로 보인다.
임우일은 애순이 역의 홍예슬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마지막 영상에서 큰소리로 시를 읊는다.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손짓하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이라며 박보검이 아이유 앞에서 시를 읊었던 드라마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다. 임우일은 "둘 다 폭싹 삭았던날, 촬영중에 제일 많이 웃엇다"라며 패러디 촬영 현장이 폭소만발했었다고 전했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장성규는 "박부검ㅋㅋㅋㅋ"이라고 댓글을 달며 폭소했고, 임우일은 "입관식"이라는 댓글을 달아 팬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다른 네티즌들은 "아아악 너무 웃겨" "우일이형 잘생겼다" "예슬언니 예뻐"라며 나름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우일은 201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