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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혼숙려캠프' 머슴 남편이 외도를 저지른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머슴 남편이 외도를 인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머슴 남편에게 바람피운 상대가 몇 명이냐고 물었다. 남편은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도 서장훈의 추궁에 "한 명?"이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 한 명도 불안하다. 6개월이라는 게"라며 의심했다. 머슴 아내는 "또 나한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까. 우리가 계속 같이 살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했던 거 같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후 남편은 아내가 6개월간 집을 비운 사이 외도를 저지른 것에 대해 "6개월 동안 아내 대체로 찾아보자 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외도녀의 집에서 빨래를 한 이유에 대해 "몸으로 때우지 돈으로 줄 순 없지 않나. 돈은 아까우니까. 그분이 돈 다 내줬다. 기름값, 밥값 다 내줬다. 몸으로 갚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머슴 남편은 충남 천안과 경기 시흥에서도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남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한 상황. 그러나 법률 상담에서 "천안은 핑계일 수도 있는데 아는 동생 만나러 간 거다. 그 동생이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어서 모텔에서 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흥에서의 외도는 인정했다. 그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게임을 하다 채팅으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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