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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본명 권혁준)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저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만해도 헬스와 운동을 좋아하던 지극히 정상 체중의 청년이였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사업을 시작한 후 몰려온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얼굴에 여백이 많은 네모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살이 찌기 전에도 인물이 잘난편은 아니였지만 요새 북쪽의 수령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다보니 더이상은 안되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스타 피드에도 저의 굳건한 다이어트 결심과 강한 의지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디지털 풍화가된 7~8년 전 저의 인간시절 모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때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15kg 이상 감량을 해야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딱 10kg 감량에 도전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올해안에 77kg를 달성하지 못할시에 공약을 하나 걸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올해안에 체중 77kg를 달성하지 못할 시에 어떤 공약을 걸어야 포기하지 않고 이악물고 살을 뺄 수 있을까요? 좋은 아이디어들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성공 못할 시 7700명의 손님을 받는건 어떨까요?”, “실패하면 윤남노 쉐프님 밑에서 일하기”, “김풍의 제자가 되어 똥꾸라지 먹기”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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