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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메리칸 토탈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위 고 온(WE GO ON)’ 캠페인을 통해 두 가지 신규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유니폼 컬렉션과 스포츠 선수들의 애슬레틱 트레이닝 컬렉션으로 구성되며 경기장 안팎을 넘나드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윌슨은 이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속 나아가는’ 삶의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훈련, 회복,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포츠의 정신을 반영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테니스 국가대표 컬렉션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블루 컬러 옴브레 패턴과 태극기 포인트를 적용해 국가대표의 상징성과 자긍심을 표현했다. 경기 중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했다.
특히 ‘임팩트 아노락’은 대한민국의 길조인 까치의 날갯짓과 테니스 스윙에서 영감을 받아 소매를 따라 화이트-네이비-블루의 3단 배색으로 디자인되었다.
화보 촬영에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남지성, 권순우, 정윤성, 제랄드, 신산희, 박의성이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애슬레틱 트레이닝 컬렉션은 스포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트레이닝 웨어 라인이다. 퍼포먼스를 위한 실루엣과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테니스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와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윌슨의 테니스 국가대표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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