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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융합자산관리학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학과장 정희영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8일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향상 및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희영 교수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 분야 활성화 및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정책 수립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스포츠복지 및 재활운동에 대한 학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넓히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희영 교수는 국회 국정현안분석연구회 연구원, 한국장애인재단 배분위원회 배분위원 등을 역임하며 스포츠재활 및 복지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왔다.
정희영 교수는 “이번 표창은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이라는 공통된 화두 아래, 장애인체육 분야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는 건강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질병의 징후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및 재활을 제공할 수 있는 융합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체육학 및 스포츠재활복지학사 취득을 통해 전문 스포츠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건강·스포츠의학, 스포츠산업·공학, 스포츠 전문지도자·복지 등 미래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재활치료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사회복지관 스포츠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복지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올해 개교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수요자 중심 교육 혁신, 맞춤형 지원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 중으로, 졸업 후에도 전공 과목을 평생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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