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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의 예비신랑이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지난 25일 공개된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초반에는 누나, 동생처럼 편하게 지냈다"며 "잔잔한 물처럼 한결같고 신중한 모습이 나를 더 균형 잡힌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이 겹치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었다"며 "서로를 많이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헤어짐 같은 건 생각조차 안 들고 자연스럽게 주저함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행활에 민감하지 않은 편인데 남자친구는 방송을 안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신중할 수 밖 없었다"며 "조금씩, 천천히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장소에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고, 축가는 가수 프롬이 부를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뒤 현재는 한국에서 법조인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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