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마지막 MV…"밝고 열정 넘쳤던 배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화 '기타맨'의 ost '아픔 없는 세상'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뮤비 속 김새론은 유작이 된 영화 '기타맨'에서 주인공 '유진'을 연기하고 있다. 생전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기타맨'의 메인 ost '아픔없는 세상'은 영화 제작과 공동연출을 맡은 이선정 감독이 작사 작곡 보컬을 소화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인다.

이선정 감독은 "김새론은 영화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줬고 열정도 넘쳤기에 멋지게 복귀하길 바랐다"며 "ost 제목처럼 아픔없는 세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기타맨' ost 음원수익은 한국생명존중희망센터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기타맨'은 5월 말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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