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의 열애설이 또 한번 제기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재결합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주연이 개인 SNS를 통해 올린 사진 때문이었다.
이주연은 "너 누구야옹"이라는 글과 함께 소파에 앉아 회색 고양이의 뒤통수가 나오도록 찍은 셀카를 공유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주연의 사진 속 배경이 지드래곤 집 인테리어와 일치하고 고양이가 지드래곤 반려묘와 같은 목도리를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다시 사귀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실제로 이주연의 사진 속 배경의 액자와 거울 위치가 과거 지드래곤이 공개한 사진에서와 같고, 이주연 품에 안긴 고양이가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동일한 핑크색 샤넬 목도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수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17년 첫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다. 동료로 알고 지낼 뿐"이라고 부인했으나, 한 달 후 하와이 여행 중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또 2018년 1월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제주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과 집 데이트 흔적이 공개됐다. 그러다 2019년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 합성 어플을 이용해 찍은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빛삭 하면서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열애설이다. 다만 네티즌들이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재결합설이라고 한 이유는, 시기상 6년 만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지드래곤은 2021년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이 여러 차례 불거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확인 불가 입장을 전해 의혹을 가중시켰고, 이후 결별설까지 나돌면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완성됐다. 이렇듯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이번 열애설 사이 다른 인물과의 교제 흔적이 있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재결합을 의심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지드래곤과 이주연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