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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오사카에 있는 거 몰라"
'독박투어' 멤버들, 부러움의 눈빛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추성훈이 방송에서 아내 야노시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3'에 추성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저녁을 먹던 멤버들은 추성훈에게 "일본 여자는 연락에 크게 신경 안 쓴다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런 사람 많다"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형도 연락을 잘 안 하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나도 잘 안 한다. 필요할 때만 연락하면 되지"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감탄을 했고 홍인규는 "우린 다 어디 있는지 연락을 해야 하는데"라고 불만에 쌓인 듯 얘기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걸 다 원해서 연락하는 거잖아"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어색한 웃음으로 동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그러면 야노시호가 추성훈이 오사카에 있는 거 모르냐"고 묻자 추성훈은 "모른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성훈은 의아하다는 듯 "물어보면 얘기하지. 촬영하러 왔다고 하면 거기서 끝이다"고 말했다.
이날 추성훈,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가 함께 오사카로 떠나 여행을 즐겼다. 추성훈은 여행을 즐기기 위해 3천만 원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서 김대희는 "우리 다 씻기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해"라고 견제했고 김준호는 취침 준비 전 급 운동 모드에 돌입했지만 침대에 그대로 미끄러져 웃음을 안겼다.
수건만 걸친 추성훈에 김준호는 감탄을 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추성훈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 교토에 도착한 멤버들은 윤동주 시인이 일본에서 다녔던 도시샤 대학교로 향했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지민이한테 프러포즈 하면서 불렀던 노래와 관련된 곳"이라고 놀렸고 김준호는 "지민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S, K-star, NXT에서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3'는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이 출연해 게임을 통해 여행비의 독박을 쓰는 전무후무 여행기 예능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 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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