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역대 가장 과감한 콘셉트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dentity' 트레일러 영상에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멤버들은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의자에 앉거나 벽에 기대고,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면서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단체 포토에서는 클래식카에 탄 멤버들이 시크한 표정을 짓고, 시멘트 건물을 배경으로 걸어가는 뒷모습과 함께 미니 8집 앨범명인 'We are' 문구가 더해져 관심을 모았다.
각자 개성이 담긴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미연은 아이홀을 가득 채운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완성했고, 민니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조명 아래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소연은 과감한 올백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해 도발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우기는 풀뱅 금발 스타일링으로 인형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슈화는 쇼트 단발에 무심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아이들은 앞서 'for G' 스페셜 영상을 통해 ‘G’와 이별하며 '아이들'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i-dentity' 트레일러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다른 상황 속에서 'G' 로고를 재치 있게 지워냈고, 새 앨범 미니 8집 앨범명인 'We are'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아이들의 미니 8집 앨범 'We are'는 멤버 전원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오는 19일 발매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