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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재 커플' 투샷으로 설렘 유발
'선재 업고 튀어'로 'PRIZM 인기상' 공동 수상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 참석해 설렘 가득한 투샷을 남겼다.
이날 변우석은 순백 수트에 나비넥타이로 댄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김혜윤은 은은한 로즈골드 컬러의 드레스로 우아함과 청초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시상식 객석에서 나란히 앉은 모습만으로도 팬심을 흔들었다.
백상예술대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선재 업고 튀어' 속 커플 케미를 재현한 듯한 두 사람의 네 컷 포토부스 사진도 공개됐다. 꽃다발을 든 채 고개를 살짝 들어 위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변우석은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김혜윤은 해맑게 웃으며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사진의 앵글이 위쪽에서 촬영돼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뚜렷한 키 차이가 강조되며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포토부스의 좁은 공간 속에도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댓글에는 "솔선재 행복해라", "내 사랑 솔선 축하해", "영원히 함께 걷자"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드라마 종영 후 1년이 가까워졌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두 사람은 'PRIZM 인기상'(프리즘 인기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열흘간의 팬 투표에서 김혜윤은 약 787만, 변우석은 약 240만 표를 얻으며 각각 여자·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변우석은 "우체통(팬덤명)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혜윤은 "혜피엔딩(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해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상영·공연된 방송, 영화, 연극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향해, 항해'를 주제로 삼아 다양한 가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재연 기자 j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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