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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50)의 아내 박지연(38)이 남편을 위한 간식도시락을 인증했다.
박지연은 8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아형녹화날. 치료가 늦어서 후다닥 간식도시락으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체크무늬 보자기 위 다양한 간식들이 담겼다.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나서는 남편 이수근을 위해 박지연이 준비한 간식 도시락들로 보인다. 먼저 은박 보냉가방에는 호박팥차와 우유가 들어있다. 빨간 보온병에 담긴 누룽지와 함께 먹기 위한 반찬, 꾹꾹 눌러 담은 시원한 냉모밀 얼음, 지퍼백에 알차게 자리한 동글동글한 대저토마토,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시리얼, 조그마한 마누카꿀, 큰아들 친구의 어머니가 보내주신 맛있는 참외, 간식으로 챙긴 뻥튀기 등이 한가득이다.
간식도시락이라고 했지만 식사로도 충분한 든든하고 정성스러운 구성이다. 바쁜 일상 속에도 남편의 건강을 챙기는 박지연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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