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6연승에 나서는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2경기 모두 승리하며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스윕과 6연승을 노린다.
전날 경기서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더불어 타선이 대폭발했다. 무려 15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12-0 대승을 만들어냈다.
현재 LG는 부상 병동이다. 마무리 장현식과 셋업맨 김강률 그리고 리드오프 홍창기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조직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 김현수(1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송찬의(우익수) 함창건(좌익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문성주가 빠졌다. 함창건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4월 8일 키움전 이후 두 번째 선발 출격이다.
염경엽 감독은 "성주는 허리가 약간 묵직하다고 해서 선수 보호 차원으로 뺐다. (부상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8경기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2.09로 순항하고 있다. 팀 내 다승 1위다.
키움을 상대로 1경기에 나왔다. 지난달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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