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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손석구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석구는 26일 소셜미디어에 "선생님 손잡고 연기할 때마다 연기하는 거 같지 않고 마냥 따뜻했습니다. 참 행복하다고 많이 느꼈어요. 선생님과 함께 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기억들 오래 오래 간직하고 사랑하겠습니다. 해숙아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과 함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석구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촬영을 하면서 김혜자와 손을 꼭잡고 부부 연기를 하는 모습이다.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아내의 손을 잡고 바닷가를 산책하거나 아내인 김혜자를 등에 업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3%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회에서 손석구(고낙준)-김혜자(이해숙) 두 사람은 환생 디데이(D-DAY)를 맞았다. 환생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고낙준은 “이번에는 당신한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나 없이”라며, 환생의 마지막 문 앞에서 작별을 고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삶과 죽음, 부부의 인연을 새로운 세계관으로 따뜻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부부" "석구님 연기 인정" "범죄도시2 다시 봤어요 연기천재 "나두 석구님 손 한번 잡아봤으면" "울림이 있는 드라마"라며 손석구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영화 '범죄도시2' '살인장난감' 드라마 '해방일지'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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