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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김지원의 스카프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원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날 김지원은 화이트 티셔츠에 베이지 스트라이프 셔츠를 가볍게 걸치며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의는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톤으로 구성돼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여기에 체크 패턴의 미니 스카프를 목에 둘러 귀여움과 클래식 감성을 동시에 뽐냈다.
하의로는 플레어 데님 팬츠를 선택해 쭉 뻗은 다리 라인과 실루엣을 과시했다. 심플한 룩에 스카트로 포인트를 주며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이 스카프는 명품 브랜드 M사 제품으로 약 3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지원의 스카프 사랑은 이전부터 계속됐다. 공항패션에서 늘상 스카프를 활용하며 '눈물의 여왕'이 아닌, '스카프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이탈리아로 출국하면서 매력적인 액세서리 활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과 데님 그리고 스카프로 완성한 공항룩으로, 편안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블랙 니트 혹은 가디건에 화이트 이너를 자연스럽게 레이어드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프린트 스카프를 목에 가볍게 둘러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심플한 컬러 조합 속에서 스카프가 유일한 패턴 요소로 활용돼 클래식한 무드를 극대화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스카프는 현재 B사에서 판매 중으로, 가격은 약 90만 원이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새 드라마 '닥터X:하얀 마피아의 시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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