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모니카 "출산한 지 50일…춤으로 산후조리 중"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댄서 모니카가 춤으로 산후조리 중이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정남 PD를 비롯해 MC 성한빈, 파이트 저지 박진영, 마이크 송, 한국 크루 범접(BUMSUP/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가 참석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모니카의 출산 후 첫 공식석상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며 임신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모니카는 "출산한 지 50일 됐다. 출산하고 나면 산후조리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춤으로 했다"고 운을 뗐다. '스우파3' 초반 임신 중이었던 그는 "처음에 배틀할 때는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진행될수록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 초반 아쉬운 마음이 '다행이다'로 바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모니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의기투합해서 춤을 춰야 하는 상황이라 조깅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늘(27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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