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120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 기간 중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4중 코팅 기술 등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 GRAS 인증을 받은 20여 종의 원료와 할랄, 코셔 인증 소재 등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유럽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제품 전략으로 협력사 발굴과 제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맞춤 전략을 기반으로 거래선 확대와 품목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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