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충격적이다. 허훈이 부산 KCC 이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훈은 자신의 입으로 이적 과정 전반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KCC는 "29일 오후 3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자유계약선수(FA) 통해 영입한 허훈(30, 180cm) 선수 입단 기자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알렸다.
이에 앞서 KCC는 "자유계약선수(FA) 허훈(30, 180cm) 선수를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이적이다. 원소속팀 수원 KT 소닉붐은 허훈과 계약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허훈이 이적을 결정하며 팀의 기둥이 사라졌다.
KCC는 "포인트 가드로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스피드, 슛팅 능력을 갖춘 허훈의 영입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성과 득점력, 그리고 공,수 밸런스의 조화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KCC는 "이번 입단 기자 회견에는 허훈과 함께 이상민 감독, 허웅이 참석하여 소감을 밝히고 취재진의 질의응답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