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동국 FC가 오는 2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 풋살 대회로 전 세계 8개국에서 출전하며 각 국에서 열린 ‘5v5 게토레이 풋살’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 파트너로 참가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동국FC는 올해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동국FC는 국내 챔피언십 우승 및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출전을 목표로 이동국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모아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선수 전원이 학생 운동선수로 구성 됐다.
이동국 감독은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글로벌 대회까지 50여일 준비 기간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대팀이 우리를 보며 ‘강팀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하게끔 만들겠다”며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동국FC는 칠레, 콜롬비아, 독일과 한조에 속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4시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직관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