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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3년 차,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반전 일상 대공개, '충격' 장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잉꼬부부로 소문난 가운데 재연 드라마에 도전했다.
27일 tvN STORY 소셜미디어에 "충격 티저. 최수종 vs 하희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대반전!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테라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욕을 하며 소리를 질렀고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바닥에 내리쳤다. 그 후 "다 해줘도 XX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바뀐 장면에서는 하희라에게 무릎을 꿇고 불쌍한 표정을 하고 있다. 또 하희라는 욕을 하며 "어쩌라는 말이야"라고 말하며 서럽게 울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로 대치하며 서 있던 두 사람은 "그래 이혼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6월 23일 첫 방송 하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 최수종 하희라가 출연해 재연 드라마를 티저로 보여준 것이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부부의 문제를 진단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 하희라의 진행뿐 아니라 재연 드라마도 실감 나게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황제성, 양소영 변호사,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가 함께 출연하며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11월 결혼해 1999년생 아들과 2000년생 딸을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결혼 33년 차인 하희라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고민과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 늘 그래왔듯이 감사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저도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STORY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6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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