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운빨로맨스'에서 점을 맹신하는 점보늬 役
4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가수 나르샤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나르샤(본명 박효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첫공입니다. 가보자. 점보늬"라는 글과 함께 연극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 속에는 극 중 주인공으로 변신한 나르샤의 모습이 중앙에 담겨 시선을 끌었다.
나르샤는 대학로 연극 '운빨로맨스'에서 미신을 맹신하는 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한다. '운빨로맨스'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에게 주어진 일주일간의 미션,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라’”는 기발한 설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네이버 예약 점수 4.9점, 인터파크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르샤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4년 만이다. 앞서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바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나르샤가 출연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5월 28일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나르샤는 29일부터 공연을 올리며 관객들을 만난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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