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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에디션’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해 식수·식량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탄자니아, 우간다, 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약 8만4000여명에게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대전·의정부·천안아산점 등 3개 점포에서 시작되며, 내달 6일부터는 대구점, 12일부터는 센텀시티점으로 이어진다.
대표 상품은 폴로티셔츠, 여성 냉감 자켓, 샌들 등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파우치, 비치타올, 타포린백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 제휴카드 결제 시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멤버십 고객은 행사장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지난 10년간 착한 소비에 앞장서왔던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를 상반기 백화점 업계 단독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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