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기회 주신다면, 다 잡아낼게요" LG 슈퍼루키의 배짱…24G 만에 '목표' 달성, '신인왕' 향해 성큼성큼 [MD 잠실]

시간2025-05-30 06:27:00 잠실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LG 김영우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기회 더 주신다면, 다 잡아낼게요"

LG 트윈스 김영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8차전 홈 맞대결에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투구수 18구,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최고 구속은 155km.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LG의 선택을 받은 김영우는 염경엽 감독이 작정하고 키우고 있는 특급유망주. 150km 중반의 빠른 볼이 매력적인 김영우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한때 시즌 초반 LG의 유력한 마무리 후보로 떠올랐었다. 당시 '52억 마무리' 장현식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까닭이었다.

당시 애리조나에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는 구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없는 투수들은 항상 불안하다. 마무리는 힘으로 타자를 누를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김)영우가 좋다면, 테스트를 해볼 생각을 갖고 있다. 테스트를 해보고 첫 경기에서 통과가 된다면, 그렇게 갈 수도 있다(김영우는) 마운드 위에서 배짱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 김영우에게 마무리로 등판할 수 있는 기회는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이날 '필승조' 박명근과 김진성이 모두 휴식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염경엽 감독은 3-1으로 경기를 리드하게 되자, 김영우에게 '중책'을 맡겨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슈퍼루키'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2점차로 근소하게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영우는 첫 타자 문현빈을 상대로 155km의 강속구를 던져 삼진으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그런데 후속타자 노시환을 상대로 갑작스럽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묘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김영우는 채은성에게는 변화구만 고집하며 135km 커브로 삼진을 솎아냈고, 이어 나온 이진영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2025년 4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년 4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김영우가 9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LG 트윈스 김영우./잠실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영우./잠실 = 박승환 기자

첫 세이브를 수확한 기쁨은 어땠을까. 경기 후 만난 김영우는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승리, 홀드, 세이브를 하나씩 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룬 것 같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 코치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기회를 주신다면, 다 잡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패기 있는 소감을 전했다.

사실 이날 마무리 등판을 예상하진 못했던 김영우다. 그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김)진성 선배님과 (박)명근이 형이 휴식이라고 알고 있어서 '마지막쯤에 등판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정도만 하고 있었지, 세이브를 할 줄은 몰랐다"며 "3-1로 타이트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계속 기회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마무리를 제외하면 수많은 추격조, 셋업맨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는데, 클로저로 등판하는 느낌은 남달랐다고. 김영우는 "2-1에서 등판하는 것과 1점이 더 난 상황은 조금 다르다. (신)민재 선배님이 볼을 고르실 때부터 '점수가 나겠다'는 생각이었고, 한 점이 나와서 더 자신 있게 뿌릴 수 있었다"며 "마무리는 솔직히 느낌이 달랐다. 하지만 '무조건 똑같다'는 생각으로 올라갔는데, 그럼에도 생각보다 더 긴장되고, 아드레날린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2-1로 승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5년 4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년 4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김영우가 9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이지강, 백승현, 김영우 등 유망주들이 "게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성공 체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날 김영우는 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리고 경기 후 사령탑은 "새로운 승리조인 이지강과 김영우가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그런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김영우의 첫 세이브 축하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김영우는 정작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그 어떠한 압박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 코치님께서는 그런 압박, 프레셔는 안 주신다. '올라가서 잘 하려고 하지 말고, 네가 연습한 대로, 이것 또한 경험이다 라는 생각해'라며 자신감을 불어주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이런 부분이 공을 던지는데 이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여러 성공 경험을 통해 무럭무럭 성장해 나가고 있는 김영우, 지금의 흐름이라면 '신인왕'까지 노려볼 수 있을 기세다.

잠실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3일에 4천만원".. 맹승지, 황당한 스폰서 제안에 "신기한 사람 많다"

  • 썸네일

    브브걸 민영, 레드 핫팬츠 셋업으로 뽐낸 완벽 몸매…11자 복근+각선미 [MD★스타]

  • 썸네일

    '언슬전' 손지윤, "I ♥ 서정민" 발리 여행서 '동기 럽스타그램'

  • 썸네일

    문희경, 과거 故 최정우의 아내... "당신은 최고입니다" 추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거 먹으면 피부 쫙쫙 펴진다”, 64살 최화정이 강추하는 음식은?

  • 지드래곤→장원영, '정치색' 차단하는 ★…색도, 손동작도 조심 [MD이슈]

  • 우지원, 이혼 후 찾아온 경사…"제2의 인생 시작"

  • 엄태웅, 안타까운 소식... ♥윤혜진도 남편 사진 올리며 걱정

  • 문희경, 과거 故 최정우의 아내... "당신은 최고입니다" 추모

베스트 추천

  • "3일에 4천만원".. 맹승지, 황당한 스폰서 제안에 "신기한 사람 많다"

  • 브브걸 민영, 레드 핫팬츠 셋업으로 뽐낸 완벽 몸매…11자 복근+각선미 [MD★스타]

  • '언슬전' 손지윤, "I ♥ 서정민" 발리 여행서 '동기 럽스타그램'

  • 문희경, 과거 故 최정우의 아내... "당신은 최고입니다" 추모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 살 빼려다 진짜 죽을 뻔했다는 유명 연예인

  • 2주 만에 9kg 감량 성공한 여돌배우 비결

  • 40대 여성 남성 3명과 환승연애 4억 뜯어

해외이슈

  • 썸네일

    “바람 피운 휴 잭맨은 배신자”, 이혼소송 13살 연상 전부인 열받았다[해외이슈]

  • 썸네일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별거 아냐” 이례적 언급[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김연경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지만…감독과 선수로의 마지막 인사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제베원 성한빈 '대통령 선거가 아이돌 포즈에도 영향을'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이제훈, 영어 대사 힘들었을 텐데…진지하고 꼼꼼해"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캐스팅 제의 잘못 온 줄…대본 읽고 흥미 높아져" [MD인터뷰①]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흥행 공약? 무대인사서 발차기…연습 좀 했다" [MD인터뷰②]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개봉까지 꽤 걸려…달라진 모습 위해 5kg 감량" [MD인터뷰②]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