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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주최사인 88라이징은 30일 "5월 31일과 6월 1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헤드 인 더 클라우드'는 아시아계 미국 글로벌 음악 및 미디어 기업 88라이징이 현지에서 최초로 기획한 아시아 중심 음악 페스티벌로, 수년 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뉴욕, 자카르타, 마닐라, 중국 등에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은 이 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인재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K-POP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2016년 해체 후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NE1, 알앤비 신의 슈퍼스타 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POP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호주 출신 싱어 디피알 이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이 글로벌 음악팬을 찾을 예정이다.
88라이징 소속 래퍼 겸 싱어 리치 브라이언, 중국 유명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가 재결합한 무대 등 88라이징의 10년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빛낸다.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에서 오는 31일과 6월 1일(현지시간) 개최되며, 화려한 라인업의 무대는 88라이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단독 공개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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