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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7월 입대를 앞두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CGV에서 첫 번째 VR 콘서트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CGV 단독으로 진행되는 1차 티켓 예매는 7월 1일(화) 상영분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간 동안 예매자에게는 포토카드 2종 중 1종이 랜덤 증정되며, 일부는 한정 수량의 홀로그램 스페셜 포토카드로 제공된다. 또한 공식 포스터 2종 중 1종이 선착순 증정된다. 포토카드와 포스터의 비주얼은 CGV 예매 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관객이 추억의 물건, 장소, 사진 등을 선택함에 따라 스토리 전개와 엔딩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차은우의 무대와 감정 연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로맨스 판타지로, 12K 초고화질 실사 촬영부터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까지 AMAZE(어메이즈)의 독자적 기술력이 집약되어 실사 표현을 극대화했다.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공개된 서브 포스터는 따뜻한 봄빛 속 만개한 꽃들 사이로 차은우가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문구가 전면에 배치되어, 관객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완성되는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를 함축적으로 전달했다.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차은우의 감성적인 존재감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지난 28일 공개된 ID 영상에서는 차은우가 “제가 아로하 한 명씩 직접 눈을 맞추고 아로하의 선택에 따라 저와 아로하 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거예요”라고 말하며 콘서트의 세계관을 직접 소개했다. 영상 속 차은우는 관객에게 손을 내밀고 선택의 여정을 제안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정선을 경험하게 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으며, 음악과 연기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VR 콘서트는 그가 글로벌 무대에서 아티스트로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멕시코,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 지역, 22개 도시에서 상영된다. 30일(금) 1차 예매를 오픈하며, 6월 18일(수)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연남에서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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