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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놀유니버스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의 글로벌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10X타워에서 협약식을 갖고, 마이케이 페스타를 글로벌 한류 팬의 방한 여정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의 글로벌 플랫폼과 고객관리(CRM) 기반 마케팅, 온·오프라인 티켓 유통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한류 종합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OFICE가 주관하며, 웨이션브이, 있지(ITZY), 이영지, 에스파 등 K팝 공연을 비롯해 산업 전시, 국제 콘퍼런스, 체험 부스, 수출 상담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한류 관광 확산과 인바운드 생태계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관광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KOFICE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류 콘텐츠 기반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외래 관광 유치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 플랫폼과 협력해 한류 산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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