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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인기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이다.
뽀므리가 생산한 200ml 소용량 프랑스 정통 샴페인 2병과 친환경 빨대로 구성됐다. 병을 따거나 잔이 없어도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획과 판매는 롯데칠성음료가 담당하고, 패키지 디자인은 ‘엘르’ 프랑스 본사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톡톡 튀는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신제품은 6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스마트 오더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스파클링 와인 수요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기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통관액의 44.1%를 차지했다”며 “이번 샴페인이 애호가들에게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샴페인을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36년 설립된 ‘뽀므리’는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브랜드다.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사용된 바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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