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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은 자사 락토프리 대표 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 출시 20주년을 맞아 특허받은 UF(Ultra Filtration) 공법을 주제로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UF공법은 미세한 여과막을 통해 유당만을 제거하는 국내 유일의 특허 기술로, 일반적인 락토프리 우유 제조 방식인 효소 분해법과 달리 인위적인 단맛이 발생하지 않는다.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일반 우유보다 당류와 열량도 낮다.
캠페인 영상은 ‘유당 0g’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제1법칙: 없당 이론’과 고소한 맛을 강조한 ‘제2법칙: 우유맛 보존의 법칙’ 2편으로 제작됐다.
이달 30일까지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퀴즈 및 인증샷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브리타 정수기, ‘소화가 잘되는 우유’ 1박스, 할인 쿠폰 등이 준비됐다.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됐다. 특허 공법 적용 사실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은 오리지널, 저지방 2%, 단백질 강화 제품(930mL 냉장)과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190mL 멸균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2005년 출시 이후 20년 동안 대한민국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의 차별성을 다시 한 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연 매출액 1%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안부’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유업을 포함한 14개 기업과 16개 지역단체가 후원 중이며 현재 전국 5964가구가 후원을 받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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