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에서 트로피를 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9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무대디자인상을 받았다.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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