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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라미란이 종영을 하루 앞둔 tvN 드라마 '정년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나눴다.
라미란은 16일 자신의 SNS에 "정년이 마지막 방송이구나. 사진 많이 찍어둘걸. 촬영할 땐 핸드폰을 두고 다녀서 아쉬워요. 올가을 '정년이' 덕분에 행복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년이'의 촬영 현장에서 라미란이 배우 김윤혜, 정은채, 그리고 특별출연한 장희진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함께 배우들 간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덕분에 정년이 보면서 내내 행복했어요", "정말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작품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라미란은 극 중 매란국극단의 단장이자, 정년이(김태리 분)의 엄마 채공선(문소리 분)의 어린 시절 친구 강소복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6일 밤 9시 20분에 11화가 방송되며, 17일 최종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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