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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편지 보관" 이천희♥전혜진, 결혼 3년만 부부 상담 (미우새)[M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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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S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천희, 전혜진이 결혼 3년 만에 부부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이천희, 전혜진 부부와 캠핑을 즐겼다.

이날 이천희는 "연애 때보다 결혼하면 더 많이 싸운다. 결혼 3년 차에 제일 많이 싸웠다"며 "내가 30년 동안 살아왔던 패턴과 방식이 있는데 너무 극과 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3년 만에 혜진이가 상담을 받자고 했다. 처음 상담할 땐 불편했는데 하면 할수록 더 괜찮았다"며 "나중에는 상담받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굉장히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전혜진은 "이 사람이 이 부분에서 왜 예민한지 이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배정남에게 "소중한 물건들 버리라고 하면 버릴 거냐?"고 부부 싸움의 원인을 언급했다. 이에 전혜진은 "군대 시절에 받은 연애편지 아니냐"고 폭로했고, 이천희는 "그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려고 모은 건 아니고 버린다는 게 좀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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