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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논란, 더 커지나? 지상파 시사프로도 "제보 받습니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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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 마이데일리
송민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된 그룹 위너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도 관련 취재에 돌입했다.

23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체 복무중인 연예인들의 부실 복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잘 아시는 분 또는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란 글을 업로드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어오다, 이날 소집해제됐다. 다만, 최근 이슈로 떠오른 부실 근무 의혹이 발목을 잡는다. 경찰은 최근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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