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차상현,이영택 감독 '뒤숭숭한 배구계 분위기에 어두운 표정'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KGC 이영택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2~2022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KGC인삼공사의 경기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최근 서남원 감독 경질, 김사니 감독대행 선임, 조송화의 임의해지를 결정했다.

IBK기업은행은 "구단은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팀내 불화와 연이은 성적 부진, 외국인선수 선발과 경기 전략 부재, 선수 관리 실패 등으로 서남원 감독 체제로는 정상화가 어렵다고 종합 판단해 감독과 단장을 함께 경질하고 조송화의 임의해지를 결정한 것"이라면서 "김사니 코치는 정상적인 정규리그 참여 등 배구단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직서를 반려하고 임시 감독 대행토록 결정했으며, 책임에 상응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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